혼자 2골 넣으며 리버풀 탈탈 턴 '20살' 래시포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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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1997년생' 꼬마가 사고를 쳤다. 그야말로 래시포드의 날이었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주 내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맨유와 리버풀의 맞대결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벌 매치이기 때문.


실제 양 팀의 승부는 '노스웨스트 더비'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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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역시 명성에 걸맞게 치열했다. 특히 맨유와 리버풀이 경기 전까지 승점 2점 차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었기에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즐라탄과 포그바 등이 결장한 맨유는 루카쿠와 래시포드, 마타 등을 앞세워 역습을 노렸다.


리버풀은 '믿고 쓰는' 살라와 피르미누, 사네의 3톱을 가동했다.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양 팀의 균형은 '20살' 래시포드에 의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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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반 14분 루카쿠가 헤더로 떨어트린 공을 받아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이어 백숏으로 아놀드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그는 10분 뒤 추가 골도 터트렸다.


마타의 슈팅이 아놀드의 발에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래시포드가 공을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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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해진 리버풀은 총공세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11분 바이의 자책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한 골 차가 되자 맨유의 무리뉴 감독은 잇따라 공격수를 빼고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투입하며 지키기에 나섰다.


이처럼 '버스'를 세운 맨유의 수비벽을 뚫지 못한 리버풀은 결국 200번째 북서부 더비에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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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래시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맨유는 승점 65점을 기록하며 3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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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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