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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다 오줌쌀 뻔"···극강의 공포 선사하는 영화 '곤지암' 예고편 2000만 뷰 돌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강의 공포 영화로 소문난 영화 '곤지암'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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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곤지암' 포스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강의 공포 영화로 소문난 영화 '곤지암'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곤지암'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지 1주일도 안돼 조회수가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곤지암' 메인 예고편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만 170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공포 영화 마니아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2012년 CNN 선정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중 한 곳으로 뽑힌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삼았다.


다만 1979년 환자 42명이 집단 자살하고 병원장이 갑자기 실종돼 폐원했다는 '허구'의 미스터리한 내용을 더 첨가했다.


인사이트영화 '곤지암' 스틸컷


영화 '곤지암'은 공포 체험단 7인이 곤지암 정신병원의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등에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포 체험단 7인이 개인 방송으로 공포 체험을 생중계한다는 내용이라, 관객들은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에 들어간 듯한 생생한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예고편 속 '맛보기 공포 영상'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사물함이나, 귀신같은 소름 끼치는 형체가 짧게 나오는데 이것만으로도 무서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해당 예고편을 접한 사람들은 "혼자 보다 오줄 쌀 뻔했다", "이거 보다간 영화관에서 쓰러질 듯", "회사에서 보다가 소리 꽥 지름"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인사이트영화 '곤지암' 스틸컷


예고편 만으로 모든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영화 '곤지암'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메가폰을 잡은 정범식 감독이 "(이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서 호러 영화 붐을 일으키고 싶다"며 자신만만해 한 만큼, 담력이 센 관객들이 도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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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곤지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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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