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지드래곤·태양에 이어 오는 13일 현역 입대

Facebook 'BIGBANG'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룹 '빅뱅' 대성도 현역으로 입대한다.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 대성이 지드래곤과 태양에 이어 오는 3월 13일 현역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평소 멤버들과 비슷한 시기에 군복무를 하기 희망했던 대성이 지난해 자원 입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의 입대 날짜가 확정 지어짐에 따라 이로써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과 대성이 나란히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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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성은 그룹 빅뱅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돔 콘서트를 비롯해 18개도시에서 홀 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군입대전 솔로 활동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아울러 빅뱅 다섯 명 중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입대함에 따라 마지막 남은 멤버 승리의 군 입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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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상반기 솔로 앨범 발표 소식이 전해진 데다가 중국 영화 개봉 홍보를 위해 해외스케줄을 소화하며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막내인 승리 역시 평소 멤버들과 동반 입대를 희망해왔지만 3월 2일 중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LOVE ONLY' 홍보활동이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그 동안 준비해온 솔로 앨범 발표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그룹 멤버 지드래곤은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훈련병 생활을 하고 있으며 새신랑 태양은 오는 12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