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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관심 덜한 '평창 패럴림픽' 홍보 위해 성화봉송 나선 '피겨여왕' 김연아 (사진)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화 봉송에 나섰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는 9일부터 열리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홍보를 위해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성화 봉송에 나섰다.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는 패럴림픽의 역사와 전 세계인의 염원을 담은 8개의 불씨를 하나로 모으는 합화식 행사를 개최됐다.


이날 합화식이 진행된 후 평창 패럴림픽 성화 서울 봉송이 시작됐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성화봉에 불을 붙은 뒤 하반신 마비용 보조로봇 '워크온'을 착용한 전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 이용로씨와 워크온 개발자인 공경철 서강대 교수에게 성화봉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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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홍보대사인 배우 이동욱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피겨 선수 최다빈이 성화를 전달받아 평화의 광장을 돌았다.


이후 이들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성화봉을 넘겼다.


성화를 건네받은 김연아는 시각장애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봉현채와 함께 서울 구간 봉송을 시작했다.


평창 패럴림픽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보다 국민적인 관심을 덜 받는 패럴림픽 홍보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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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귀여운 털모자를 쓴 김연아는 깜찍함과 더불어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게다가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등장한 김연아의 따뜻한 마음씨는 한없이 예쁘기 그지없었다.


성화 봉송을 하는 김연아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대단하고 예쁘다", "늘 자랑스럽다", "열일하는 김연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화는 4일 서울 구간 봉송을 마친 후 춘천(5일)과 원주(6일), 정선(7일), 강릉(8일) 등 강원도 주요 도시를 거쳐 개막식 당일인 9일 평창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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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반을 의미하기 위해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봉송하며 총 2018km를 달릴 예정이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봉송 슬로건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아시아 최초 썰매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스켈레톤 윤성빈과 한국 설상 최초 메달리스트 '배추 보이' 이상호 등 올림픽 스타들도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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