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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 했다"…리그 2호 골·2호 도움으로 팀 승리 이끈 기성용 (영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리그 2호 골과 2호 도움을 터뜨리며 필드를 누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리그 2호 골과 2호 도움을 터뜨리며 필드를 누볐다.


4일(한국 시간) 기성용은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2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0-0의 상황에서 전반 8분 팀의 선취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상대 팀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잡은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의 슛은 낮게 깔려 강력하게 꽂혔고, 상대 골문을 흔들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기성용의 활약은 끊이지 않았다.


전반 32분 왼쪽 코너킥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려 상대 팀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팀 동료인 마이크 판 데르 호른이 헤딩으로 골을 연결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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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4-1 대승을 기록했다.


이에 승점 3점을 보태 30점(8승 6무 15패)이 된 스완지시티는 리그 13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벗어나게 됐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