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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미치도록 슬픈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공짜로 볼 수 있다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오늘 눈물 펑펑 쏟는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인사이트옥수수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관객들 펑펑 울린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하루 동안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3일 SK브로드밴드가 내놓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는 이번 주 토요 무료 영화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소개했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는 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4일 오전 9시까지 하루 동안만 제공된다.


인사이트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본 포스터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옥수수 회원에 한해 제공되기 때문에 회원가입 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옥수수는 매주 토요일마다 인기 있는 최신 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제공해 지갑이 가벼운 젊은 층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소설에만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하루키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사쿠라가 주인공이다.


인사이트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사쿠라는 죽은 후에도 누군가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사쿠라는 자신의 장기를 누군가 먹으면 이 세상에 남는다는 생각을 밝히고 그것을 가족 이외에 자신의 병을 아는 하루키에게 부탁한다.


인사이트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같은 반이었지만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은 우연히 주운 '공병 노트'를 계기로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다양성 영화로는 드물게 전국 관객 수 46만5,495명을 기록할 정도로 선전했다.


개봉 전부터 독특한 제목과 일본에서 호평으로 더욱 주목받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눈물 없이 볼 수 없다'는 입소문을 타고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