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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는 순간 죽는다"…숨막히는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영상)

숨소리라도 내는 순간 괴생물체한테 살해당하는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소리를 내는 순간 괴생물체한테 죽임당하는 공포 이야기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베일을 벗었다.


2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가족의 숨 막히는 사투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의 예고편은 대규모 침공을 맞아 전 세계가 공격당했고 완전히 파괴됐다는 뉴스 보도로 시작한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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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가까운 미래, 외계인 침공 이후 살아남은 인간들은 소리를 내지 않고 살아야 한다. 작은 소리라도 내는 순간 괴생물체로부터의 공격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켜야 한다.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이에 공격을 피해 조금이라도 소리가 덜 들리도록 깊은 숲으로 숨어 들어가는 가족이 있다. 이때 어린 아들이 소리 나는 장난감을 만졌다가 침묵을 깨고 만다.


곧바로 이어지는 사투. 커다란 손톱으로 긁은 듯한 무너진 집안과 붉은 피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거실, 어린 딸아이의 뒤로 다가오는 괴생물체의 모습까지 공포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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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숨소리조차 죽여야 하는 옥죄는 상황들의 연속, 과연 이 가족은 괴생물체의 위협으로부터 무사히 서로를 지킬 수 있을까.


서스펜스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절대 소리 내지 않는다'는 불가능한 생존 법칙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익히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공포 장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짧은 예고편만으로 벌써부터 머리끝까지 쭈뼛 서게 만드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오는 4월 극장가를 찾는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