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역 AV 배우 포함된 걸그룹 '허니팝콘' 이달 정식 데뷔한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일본 현역 AV 배우가 멤버로 포함된 아이돌 그룹 '허니팝콘'이 이달 정식 데뷔한다.

지난 27일 소속사 큔 크리에이트는 다음 달 14일 '허니팝콘'이 첫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허니팝콘'은 일본에서 아이돌로 활약했던 세 명의 일본인들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특히 '허니팝콘'의 멤버 미카미 유아는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로 활동했다가 AV 배우로 전향해 더욱 눈길을 끈다.

Instagram 'yua_mikami'

대표적인 친한 성향 배우인 미카미 유아는 각종 케이팝 커버 콘텐츠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미카미 유아는 '허니팝콘'의 이번 앨범에 자신의 사비를 들였을 만큼 한국 활동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허니팝콘'에는 현역 AV 배우 출신 미카미 유아를 비롯해 사쿠라 모코와 마츠다 미코가 속해있다.

Instagram 'yua_mikami'

사쿠라 모코와 마츠다 미코는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이다.

큔 크리에이트 측은 "세 멤버 모두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앨범 발매에 그치지 않고 활발한 국내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허니팝콘'은 첫 미니 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매하는 당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