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인줄"…올림픽 끝나자마자 공개된 서이라의 스포츠 화보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서이라 선수가 화보에 등장했다.

지난 26일 스포츠 브랜드 언다아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 속 서이라는 각종 스포츠 의류를 입고 강렬한 인상을 뽐낸다.

익숙한 모습으로 스케이트를 신고 스케이트장에 서 있는 그의 모습은 마치 모델이 런웨이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Instagram 'underarmourkr'

특히 평소와 다르게 얼굴에 메이크업한 모습이어서 실제 모델이 촬영한 화보처럼 느껴진다.

서이라는 25일 폐막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동료 선수인 임효준과 부딪히는 불운을 겪었지만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Instagram 'underarmourkr'

동메달을 따내며 시상식에 오른 서이라는 본인 특유의 손짓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흥을 돋웠다.

이후 그는 500m 경기에도 출전했지만 중국 선수에 밀려 넘어지며 준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