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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까딱하면 '진열대→테이블'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가구 (영상)

원룸에 사는 자취생들이 사용하면 좋을 진열대 겸 테이블이 발명됐다.

인사이트YouTube 'Friederike Schwerer'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자취 생활을 하면 여럿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기 마련이다.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 1인용 가구로 대부분 배치해놓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공간활용은 물론, 분위기 연출까지 가능한 테이블이 제작돼 많은 자취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테크인사이더는 독일 가구 업체 비에코(VIECO)가 개발한 테이블 겸 진열대 '스윙'(SWING)을 소개했다.


인사이트Germansmartliving


설명에 따르면 스윙은 혼자일 때 진열대처럼 화분이나 책을 놓을 수도 있고, 친구들이 놀러 오면  활짝 펼쳐 긴 테이블로 활용할 수도 있다.


친구가 갑작스럽게 서프라이즈 방문을 할 때도 걱정할 필요 없다. 


단 2초면 진열대를 테이블로, 테이블을 진열대로 바꿀 수도 있다. 또 테이블로 바꾸기 전 진열대 위 물건들을 따로 치울 필요도 없다.


움직이는 동안에도 평평하게 유지돼 올려놓은 물건이 깨지거나 떨어질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스윙은 현재 비에코 홈페이지에서 599유로(한화 약 79만원)에 판매 중이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 언제 출시되나요?", "자취생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Germansmartliving


YouTube 'Friederike Schwerer'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