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 끝판왕' 초콜릿·피넛버터 꿀조합 자랑하는 리세스 아이스크림

Pretty52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달콤한 초콜릿과 짭조름한 땅콩버터가 만나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리세스 초콜릿이 아이스크림 바 형태로 새롭게 단장해 해외 팬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프리티52는 미국의 인기 초콜릿 브랜드인 리세스(Reese's)가 새로운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리세스 아이스크림바는 기존의 둥근 리세스 초콜릿 컵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네모나고 긴 형태로 나무스틱에 끼워져있다.

아이스크림바 겉에는 리세스 초콜릿의 밀크 초콜릿과 고소한 땅콩 가루로 덮여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돼지바와 비슷한 형태이다.

Twitter 'JunkFoodJeff'

이번에 출시된 리세스 아이스크림바는 박스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 상자에 6개가 들어있다. 한 박스의 가격은 3.79달러(한화 약 4,087원)다. 

새롭게 출시된 리세스 초콜릿 바를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드디어 제대로 된 아이스크림을 찾았다", "환상적인 맛이다", "중독적이다"고 말하며 SNS에서 칭찬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최근 토블론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초콜릿 브랜드에서 자사의 인기 상품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올여름 어느 브랜드가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리세스 초콜릿은 한때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도 했다. 재작년 맥도날드 '리세스 맥플러리'가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한정 판매했다. 

다가올 여름, 달콤 짭조름한 리세스 초콜릿이 국내 고객에게도 소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acebook 'Reeses'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