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이름에 "영미~!!" 중 한 글자라도 들어가면 자유이용권 '반값' 할인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은메달을 축하하며 롯데월드가 귀여운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롯데월드가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의 은메달을 축하하며 특별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25일 롯데월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내 이름은 영미'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이름에 '영' 또는 '미'가 포함된 고객이면 누구나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장 매표소에서 이름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만 제시하면 롯데월드 어른 1일권을 55,0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2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48,000원인 청소년권과 44,000원인 어린이권은 각각 24,000원, 2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름에 '령'자가 들어간 경우 '영'과 동일하게 반값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내 이름은 영미'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티켓으로는 아이스링크장도 이용할 수 있는데, 5천원의 대화료만 지불하면 된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내 이름은 영미' 이벤트는 3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당일 구매 티켓에 한해 이용 가능한 해당 이벤트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 김은정 선수가 목놓아 외쳤던 '영미'의 이름과 한 글자라도 같다면 롯데월드에 방문해, 보다 저렴하게 놀이기구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