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포르노'라 불리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예고편이 장난감 레고(Lego) 버전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성공한 젊은 사업가와 순수한 여대생의 파격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최근 유튜브 사용자인 안티노 토스카노(Antonio Toscano)가 레고를 이용한 패러디 영상을 공개했다.

레고를 이용한 만큼 그리 자극적이진 않지만 레고만의 '귀여운 매력'을 표출하고 있다. 주인공의 뜨거운 키스신마저 귀엽게 느껴질 정도.

via youtube

더불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레고 버전은 본 예고편만큼이나 상세한 묘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들의 표정, 헤어스타일, 근육 등 사소한 것까지 세세하게 표현됐다.

두 버전의 영상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각각의 예고편을 감상해보자.

한편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다가오는 발렌타엔데이인​ 2월 14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하지만 가학적 성행위에 천착하고 있어 영화 볼 돈으로 폭력 피해자들에게 기부하자는 뜻의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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