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웹툰 '죽음에 관하여' 속 주인공과 똑닮아진 류승범 근황

(좌) 네이버 웹툰 '죽음에 관하여' / (우) 퍼스트룩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류승범이 웹툰 '죽음에 관하여' 속 주인공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기 웹툰들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재탄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웹툰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를 모두 캐스팅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8년도 실사화 예정인 웹툰으로는 헤윰 작가의 '낮에 뜨는 달', 천계영 작가의 '좋아하면 울리는', 허5파6 작가의 '여중생A' 등이 있다.

(좌) 네이버 웹툰 '죽음에 관하여' / (우) 이가영화사

이 때문인지 '레전드'라 불리는 인기 웹툰 '죽음에 관하여'를 실사화 해달라는 의견도 많다.

시니·혀노 작가의 '죽음에 관하여'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주제로 네이버 웹툰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이 웹툰에서 등장하는 주인공 '신'은 류승범의 모습과 매우 흡사해 마치 류승범을 보고 그린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신'은 류승범의 장발 헤어스타일부터 패션, 트레이드마크인 뿔테 안경까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좌) 네이버 웹툰 '죽음에 관하여' / (우) 이가영화사

특유의 개성과 카리스마 넘치는 류승범과 똑닮은 모습에 많은 독자들은 만약 해당 웹툰이 실사화되면 꼭 캐스팅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추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네이버는 레전드 웹툰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꼽히는 '죽음에 관하여'의 재연재 시작을 알렸다.

재연재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누리꾼들은 "네이버의 한 획을 그어버린 웹툰", "신의 귀환"이라는 등 열렬한 환호로 재연재 소식을 반겼다.

영화로 만들어달라고 난리난 인생 웹툰 '죽음에 관하여' 가상 캐스팅완결난지 5년이 지나도 여전한 인기에 재연재되는 웹툰 '죽음에 관하여' 가상 캐스팅을 소개한다.

독자들 눈물 펑펑 쏟게 만들었던 웹툰 '죽음에 관하여' 속 명대사 9명작 웹툰으로 꼽히며 재연재를 시작한 '죽음에 관하여'의 명언 9가지를 모아봤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