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가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직접 링크를 올릴 정도로 마이클 부블레를 열광시킨 한 남자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마이클 부블레 공식 유투브 채널에 게재된 이 영상에는 바로 전날인 4일 부블레의 첫 내한공연의 한 장면이 담겼다.

영상 초반 부블레는 "지금껏 33개국에서 174회의 공연을 했지만 남자와 사랑에 빠진 적은 처음"이라며 관객석의 한 사람을 지목했다.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 주인공은 바로 김지광씨. 부블레는 '자신이 본 관객 중 최고'라는 말과 함께 그를 무대 위로 초대했다.

한껏 들뜬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김지광씨는 라이브 연주와 부블레의 랩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였다.

그의 넘치는 끼에 부블레 뿐 아니라 공연장 내 관객들까지 홀딱 빠졌다는 후문이다.

불타는 금요일을 더욱 흥겹게 만드는 김지광씨의 모습은 첨부된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via Michael Bublé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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