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g 빼고 '인생샷'같은 '고교 졸업사진' 얻게 된 구구단 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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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꼽힌다는 졸업사진에서 구구단 멤버 강미나가 굴욕 없는 청초한 미모를 뽐냈다.

지난 8일 구구단 멤버 강미나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막내 멤버 미나의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구구단 멤버 전원이 함께 참여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졸업식을 마친 후 강미나는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뒤돌아보니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었다"라며 "조금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졸업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강미나의 중학교 졸업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날 온라인상에서는 강미나의 졸업앨범에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속 강미나는 하복을 입고 단정한 포즈를 취한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조막만 한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강미나는 청순하면서도 풋풋한 학생의 느낌을 그대로 보여줬다.

굴욕을 찾아볼 수 없는 강미나의 졸업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감탄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Twitter 'Kangmina_kr'

앞서 공개된 중학교 졸업사진에서도 강미나는 지금의 모습과 별반 다를 거 없는 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통통한 볼살을 자랑했던 강미나는 최근 '13kg'를 감량한 이후 그때보다 더욱 미모가 빛을 발한 듯 보인다.

한편,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강미나는 학업 대신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강미나는 지난해 연말 MBC '20세기 소년소녀'를 비롯해 tvN '드라마 스테이지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연기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강미나는 그룹 구구단의 소속 멤버로 지난 1일 발매한 타이틀곡 '더 부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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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