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부산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가 오는 2월 28일까지 강원도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선 메뉴 '강원진미'와 함께 강원도 평창 대표 막걸리인 '봉평 메밀 막걸리'를 선보인다.
강원진미는 돌문어숙회와 오징어순대, 계절죽과 김치, 봉평 메밀총떡, 치악산 더덕한우불고기와 채소쌈, 곤드레솥밥과 된장찌개, 감자송편과 생과일로 구성되며 가격은 8만 5천원이다.
이번 코스 메뉴는 강원도에서 공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강원도 주요 명소에서 맛볼 수 있는 진미를 그대로 재현한 점이 돋보인다.
봉평 메밀총떡은 평창에 있는 봉평지역의 메밀을 이용해 얇은 메밀전병을 만든 후 안에 고기, 김치, 야채 등으로 만든 소를 듬뿍 넣은 뒤 말아서 만든다. 속초의 명물인 오징어순대는 오징어의 다리를 잘라 몸통 안에 갖은 잡곡, 고기, 야채 등을 넣어 찐 다음에 전 형태로 부쳐내는 것이 특징이다.
강원진미가 선보이는 봉평 메밀총떡과 잘 어우러지는 강원도 평창 대표 막걸리 봉평 메밀 막걸리는 2만 7천원에 판매된다. 입안 가득 메밀의 구수한 맛이 감돌며 달콤한 맛과 함께 적당한 탄산감을 느끼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