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조종사 탈출 후 스스로 착륙한 전설의 전투기 (사진)

via US Air Force

 

조종사 없이도 스스로 안전하게 착륙한 전투기의 존재가 뒤늦게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8일 온라인 미디어 어반고스트미디어(urbanghostsmedia)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70년 2월 2일 미국 몬타나의 공군 기지에서 F-106 델타 다트(Delta Dart)가 이륙했다. 

 

당시 이를 조종하던 공군 대령 게리 파우스트(Gary Foust)는​ ​상공에서 훈련 비행을 하다가 갑자기 전투기에서 문제를 감지했다.  

 

전투기는 순식간에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결국 게리 파우스트 대령은 고도 8천 피트(약 2.4km)에서 전투기를 버리고 탈출한 뒤 목숨을 건졌다.

 

이후 공군은 전투기를 찾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눈이 쌓인 한 밭에 착륙한 전투기는 전혀 망가진 곳 없이 멀쩡했다.​ 빙글빙글 돌던 전투기가 위험 상황에서 벗어나 조종사 없이 스스로 안전하게 착륙한 것이다. 

 

이 전투기는 회수해 수리 과정을 거쳐 다시 비행에 사용됐다.

 

'무인 조종 비행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이 비행체는​ 현재 미국 공군 박물관에 소장돼있으며 '곡물밭 폭격기(Cornfield Bomber​)'라고도 불린다. 

 

via US Air Forc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글 검색에서 인사이트의 기사를 더 빠르게 만나보세요

선호 출처로 등록하면 구글 검색 및 주요 뉴스에서 우선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