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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보해양조가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8일 보해양조는 올해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순금매취순 12년'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롯데백화점에서 180세트만 판매된다.
기존 매취순과 다르게 '순금매취순 12년'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에 띈다.
짙은 쪽빛 케이스에 위치한 '황금 수호견'은 2018년 황금 개띠를 상징한다. 이는 경상북도 경주 김유신 장군의 묘를 지키고 있는 12지신 중 '개'의 형상을 본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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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사진경 황금수호견'은 '사귀를 내몰고 경사를 기원하다'는 의미로 선물을 받는 이의 건강과 평화를 지켜주길 바란다는 뜻이 담겨있다.
'순금매취순 12년'은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걸맞게 최상급 재료에 68년 보해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빚어냈다.
보해양조는 토양이 좋기로 소문난 전남 해남에 국내 최대 규모 매실농원을 갖고 있다.
'순금매취순 12년'은 자사 농원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최상급 매실만을 골라 12년간 숙성시켜 만든 제품이다.
한편 '순금매취순 12년'은 지난 8일부터 롯데백화점 주류 매장에서 주문·판매되고 있다.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분당점, 미아점, 청량리점, 인천점, 중동점, 평촌점, 일산점 등 9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18도이며 용량은 700ml, 소비자가는 11만 원이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