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킹스맨'의 매튜 본 감독이 시리즈 마지막 편인 '킹스맨3'에 대해 언급했다.
6일 (현지 시간) 매튜 본 감독은 일본 영화 매체 시네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킹스맨 유니버스'를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마블 유니버스처럼 세계관이 공유되는 이른바 '킹스맨 유니버스'를 만들어 속편 제작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시리즈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킹스맨 유니버스'를 창조하려는 것"이라 설명했다.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현재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마지막 시리즈로 알려진 '킹스맨3'편의 시나리오를 집필 중이다.
매튜 본 감독은 3편의 각본 진행 상황에 대해 "뭔가를 짜내는 중"이라고만 간략히 설명했다.
이어 '킹스맨' 스핀오프가 동시에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스핀오프란 기존 작품을 모티브로 새로 만들어낸 작품을 말한다.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한편 '킹스맨' 시리즈 원작자인 마크 밀러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킹스맨3' 정식 명칭은 '킹스맨: 레드 다이아몬드'라고 밝힌바 있다.
'킹스맨' 시리즈 마지막이자 역대급 이야기가 그려질 영화 '킹스맨3'이 언제쯤 관객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