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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189명 '정규직'으로 전환한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89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ewp.powerian'


[인사이트] 박정혜 기자 = 한국동서발전의 189명 근로자가 정규직 전환이 확정됐다.


29일 한국동서발전은 189명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15일에는 비정규직 근로자 대표단, 동서발전 노동조합, 회사,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협의회에서 경비 및 파견 분야의 정규직 전환 직종과 인원을 합의했다.


한국동서발전은 경비분야, 파견운전원, 기간제근로자 총 189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인사이트Facebook 'ewp.powerian'


정규직 전환이 확정된 189명은 정규직 전환 방식과 정년 등 처우에 대해서 추가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 협의를 통해 공공부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비정규직 전환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고민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27일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무사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 10인으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를 거쳐 4명의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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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혜 기자 jeong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