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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5형제의 귀여움 돋는 난투극 (영상)

영화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와 똑 닮은 아기 판다 5형제가 서로 치고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via Media 24h/Youtube

 

귀여운 이미지의 판다는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로 유순한 인상과 달리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입맛도 고급스러워 부드러운 죽순이 아니면 입에 대지도 않고, 천성이 게을러 대부분의 시간을 자는데 쏟는다.

 

영상에 등장하는 5마리의 판다들은 게으름과는 거리가 먼 장난꾸러기들이다.

 

중국 청두의 판다 생태공원에 사는 이 판다들은 커다란 엉덩이와 날렵한 손놀림이 영화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와 똑 닮았다.

 

훅을 날리는 솜씨가 제법인 판다들은 서로 뒤엉켜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 

 

몇 대 맞은 판다들이 줄행랑을 치고 남은 두 마리가 승부를 겨루는데 한 녀석이 나무 위로 올라가 약을 올린다.

 

열 받은 판다가 나무 위로 손을 휘적여 보지만 당해낼 재간이 없는지 이내 포기하고 만다.

 

결국 난투극의 승리는 나무 위의 판다가 차지했다.

 

한편, 영상의 배경인 중국 청두의 '판다 생태공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판다를 보호하고 번식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via Media 24h/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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