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주윤발 “부인에게 매달 용돈 14만원 받는다”


 

중화권 배우 주윤발(59)이 매달 부인에게 '용돈 14만 원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중국 언론 매체 '화상바오(華商報)'에 따르면 주윤발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오문풍운(澳门风云2)'언론 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

 

이날 주윤발은 지난 한 해 1억 7000만 홍콩 달러(한화 약 23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현지 매체 보도를 부인하며 용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매달 1000 홍콩달러(한화 약 14만 원) 정도의 용돈을 받고 있고, 정확한 나의 수입은 아내만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윤발은 영화 한 편당 4000만 위안(한화 약 70억 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부동산 투자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 10억 홍콩 달러(약 1,399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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