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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초 '풋풋&상큼함' 터졌던 레드벨벳, 12월 걸그룹 평판 독점

지난 2014년 데뷔 당시 레드벨벳의 풋풋하고 상큼한 비주얼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witter '4LeafClover_TH'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사실상 현재 활동하는 SM의 유일한 걸그룹인 레드벨벳이 어느덧 데뷔 4년 차를 맞았다.


그간 레드벨벳이 다져온 그들만의 독보적인 그룹 색깔만큼,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레드벨벳의 비주얼 변천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레드벨벳의 데뷔 초와 최근 모습을 정리·비교하는 글 하나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행복(Happiness)'이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뎠다.


'행복' 노래의 특성상 이들은 무대 내내 활짝 웃으며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다채로운 색감까지 더해져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witter '4LeafClover_TH'


이때 레드벨벳 멤버들은 주황, 초록, 분홍, 파랑이라는 각자 다른 상징색을 컨셉으로 들고 나왔다. 


당시 사진 속, 상징색에 맞춰 머리를 물들이고 무대를 뛰노는 레드벨벳의 모습은 풋풋함과 상큼함 그 자체다.


이후 2015년 막내 예리가 미니 1집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를 통해 합류했다. 


예리는 당시 16살의 소녀였다. 데뷔 초 앳되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렇듯 데뷔 초에도 이미 '완성형' 비주얼이라 불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레드벨벳이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witter '4LeafClover_TH'


그리고 현재는 그때보다 더욱 완벽해진 미모를 뽐내며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지난달 신곡 '피카부(Peek-A-Boo)'로 컴백한 이들은 몽환적이고 고혹미 넘치는 컨셉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무대 위 레드벨벳은 성숙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여기에 카리스마와 시크함까지 겸비해 "요정에서 여신으로 변했다"는 찬사를 듣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2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witter '4LeafClover_TH'


1위부터 4위까지 차례대로 멤버 아이린, 조이, 예리, 슬기가 차지했다. 웬디는 6위에 올랐다.


또한 레드벨벳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81.21%로 분석됐다.


연구소 측은 "'빨간 맛'과 '피카부'가 레드벨벳 브랜드 인기를 높여주면서 멤버 개인의 브랜드 평판도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수집해 평판을 분석한다. 


이번 걸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여자 아이돌 2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Twitter '4LeafClover_TH'


팬들 위해 밤새 '브라우니 160개' 직접 만들어 선물한 레드벨벳 멤버레드벨벳 웬디가 팬들에게 주기 위해 잠을 줄여가면서 직접 브라우니를 만들어 선물했다.


아이린이 레드벨벳 '리더'로 뽑힌 4가지 이유레드벨벳 멤버들에게 리더로서 인정받고 있는 아이린이 리더로 뽑힐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아보자.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