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위해 밤새 '브라우니 160개' 직접 만들어 선물한 레드벨벳 멤버
레드벨벳 웬디가 팬들에게 주기 위해 잠을 줄여가면서 직접 브라우니를 만들어 선물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팬들을 위해 직접 브라우니를 만들어 선물하는 달달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레드벨벳은 'Perfect Velvet' 발매 기념으로 팬들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났다.
이날 웬디는 기차 여행에 참여한 팬들에게 직접 구운 브라우니를 선물했다.
웬디는 현장에서 브라우니를 선물하며 "기차 여행에 참여하는 210명의 팬 모두에게 하나씩 선물해주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돼 160개밖에 못 만들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웬디는 전날 늦게까지 이어진 연습 스케줄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주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브라우니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보다 팬들을 생각하는 웬디의 남다른 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기차 여행에서 직접 만든 브라우니를 준비한 웬디의 정성에 많은 팬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과거 방송에서 '홈 베이킹'이 취미라고 밝힌 웬디는 평소에도 소속사 선배들과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빵을 선물해 주기로 유명하다.
한편, 웬디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1일(현지 시간) '2017 MAMA in Hongkong'에서 베스트 여자 그룹상을 차지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