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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죽는 하루 반복되는 역대급 슬픈 로맨스 영화 '이프 온리' 91만명 돌파

13년 만에 재개봉된 영화 '이프 온리'가 '인생 로맨스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트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3년 만에 재개봉된 영화 '이프 온리'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트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프 온리'는 전날인 2일 하루 동안 1만 9,8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91만 4,751명을 기록한 '이프 온리'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생 로맨스 영화'라고 입소문 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 '이프 온리'는 오랜 연인인 이안(폴 니콜스 분)과 사만다(제니퍼 러브 휴잇 분)의 슬픈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사만다를 사랑하면서도 연애에 권태로움을 느낀 이안은 사만다를 섭섭하게 한다. 그간 서운했던 마음을 토로한 사만다는 택시를 타고 떠난다.


그러나 사만다가 탄 택시가 반대편 차와 부딪히는 것을 목격한 이안은 그녀의 죽음을 보고 지옥 같은 슬픔 속에 잠이 든다.


잠에서 깬 이안은 전날 아침과 똑같이 말하고 행동하는 사만다를 통해 하루 전으로 되돌아갔음을 알게 되고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과연 이안은 자기 자신보다도 훨씬 많이 사랑하는 사만다를 잃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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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한편 같은 기간 1위는 27만 6,943명을 모은 영화 '꾼'이 차지했으며, 2위는 15만 7,715명을 동원한 '기억의 밤'이 각각 순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오리엔트 특급 살인' 14만 1,606명, '반드시 잡는다' 6만 5,996명, '저스티스 리그' 2만 3,592명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이프 온리'는 13년 만의 재개봉임에도 불구하고 '러빙 빈센트', '토르 : 라그나로크' 등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다.


13년 전 판타지 로맨스 열풍을 일으킨 '이프 온리'가 과연 올겨울 극장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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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이프 온리'


'이프 온리' 속 죽음 앞둔 여친이 남친 위해 부르는 '역대급' 노래 라이브 (영상)영화 '이프 온리' 명장면인 극중 죽음을 앞둔 여자친구 사만다의 노래 라이브 장면이 무삭제 영상으로 공개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