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성애자' 취향 저격하는 '자색고구마' 디저트
시선을 사로잡는 연보랏빛 색감의 고구마맛 디저트가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시선을 사로잡는 연보랏빛 색감의 고구마맛 디저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자색고구마를 이용해 연보라색 디저트를 파는 '카페 보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삼청동에 본점을 둔 '카페 보라'는 한국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삼청동의 대표 디저트 가게다.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보라 아이스크림'은 충남 보령에서 키운 자색 고구마와 유기농 우유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보라 아이스크림'은 깔끔한 용기에 한 송이 꽃을 담아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격 또한 3,500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건강한 디저트를 맛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다음으로 유명한 '보라 티라미수'는 촉촉한 카스테라 시트에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와 자색고구마를 담은 연보랏빛 크림을 얹어 독특한 색감을 뽐낸다.
티라미수는 진한 자색고구마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많이 달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6,900원이다.
달콤담백한 맛이 일품인 '카페 보라'만의 디저트는 삼청동 본점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동탄점 두 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
건강하고 색다른 디저트가 필요할 때 이곳에 들러 자연의 맛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