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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외출한 사이 집안을 볼풀로 만든 남자(영상)

한 남자가 외출한 아내 몰래 집안을 장난감 공 풀장으로 만든 모습이 공개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via RomanAtwood/youtube


한 남자가 외출한 아내 몰래 집안을 장난감 공 풀장으로 만든 모습이 공개돼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유튜브의 인기 유머 채널 'RomanAtwood'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남자가 아내에게 장시간 외출을 한다는 연락을 받은 뒤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남자는 아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잠시 뒤 커다란 트럭 하나가 집 앞으로 도착한다. 트럭 안에는 어마무시한 양의 장난감 공들이 가득했다.

 

그는 집 안에 트램펄린을 설치한 뒤 포대자루 안에 수북하게 담긴 장난감 공을 집 안에 쏟아붓기 시작했다.

 

공은 거실에서부터 복도까지 쌓였고 집안은 금세 거대한 볼풀로 변신했다.  

 

via RomanAtwood/youtube

 

아이들은 신기한 광경에 환호하며 볼풀을 정신없이 쏘다녔다. 이들은 2층에 올라가 트램펄린 위로 뛰어내리기도 하고 썰매를 타면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바로 그때 남자는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아내가 잠시 뒤 돌아온다는 연락이었다. 

 

아내는 집에 도착해 문을 열자마자 장난감 공 테러(?)를 당하고 말았다. 

 

그녀는 집안 꼴을 보고는 입이 쩍 벌어졌지만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via RomanAtwood/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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