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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조직폭력배 보스로 돌아온 '응팔 김사장' 김성균의 연기 변신 (영상)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금성 전자 대리점 사장으로 유쾌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성균이 잔혹한 조직폭력배로 돌아왔다.

인사이트JTBC '언터처블'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금성 전자 대리점 사장으로 유쾌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성균이 잔혹한 조직폭력배로 돌아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언터처블'에서는 조직폭력배 보스 역할을 맡은 김성균이 한 여자에게 강제로 문신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성균은 두려움에 사로잡힌 여자에게 "그때 싫다고 했었어야지"라며 "왜 이제 와서 뒤늦게 사람 쪽팔리게"라고 차갑게 말했다.


인사이트Naver TV 'JTBC 언터쳐블'


이어 비명을 지르는 여자의 어깨에 강제로 '死'(죽을 사)자 문신을 새겨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또 50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동전 앞면이 나오면 신과 내 생각이 같은 거고, 뒷면이 나오면 다른 거야"라면서 사람의 목숨을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는 냉혹한의 모습도 보였다.


심지어 김성균은 동전 던지기에서 뒷면이 나오자 "신이 살려주라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JTBC '언터처블'


한편 '언터처블'에서 김성균은 아버지의 어둠에 물든 장씨일가의 장남 장기서 역을 연기한다.


그는 아버지처럼 극악한 권력자로 변모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화부터 '응팔 김사장'의 넉넉한 웃음을 지운 채 악랄함부터 분노, 그리움, 공허함을 완벽히 그려낸 김성균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최고의 배우"라며 호평하고 있다.


'언터처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JTBC '언터처블'


Naver TV 'JTBC 언터쳐블'


김성균이 인스타그램에 밝힌 '응팔' 종영 소감배우 김성균이 '응팔' 마지막회를 앞두고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각별한 애정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