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낙지+육회' 먹은 고든 램지에 해외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
산낙지와 육회를 먹은 고든 램지가 이를 SNS에 올리자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산낙지와 육회를 먹은 고든 램지가 이를 SNS에 올리자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램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내 입안에서 돌아다니겠다"는 글과 함께 육회 위에서 낙지가 살아 움직이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 포스팅은 서울 광장시장에서 남겨졌다.
그런데 이를 본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때아닌 '토론(?)'이 벌어졌다.
산낙지와 육회를 즐겨 먹는 한국인들과는 다르게 외국에서는 이 음식이 생소하기 때문.
실제로 한 누리꾼은 "내가 그걸 봤다면 난 절대 먹지 못할 것"이라며 "미친 거 아니냐"는 댓글을 남겼다.
또 "제발 멈춰라", "영상 전체를 볼 수조차 없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인생에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 한 맛"이라거나 "나는 이 음식을 좋아한다"는 댓글을 남기며 램지에게 호응하고 있다.
한편 램지는 이날 광장시장에서 마약 김밥과 빈대떡 등도 맛본 뒤 호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스의 새 광고 모델로 방한한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국내 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