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잘 만들어 1년 만에 '1조' 대박 난 게임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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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갓겜' 배틀그라운드로 대박을 터트린 게임 업체 블루홀의 의장 장병규 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배틀그라운드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해 인기상, 기술 창작상 사운드 분야, 비즈니스 혁신상 그리고 프로그래밍 및 기획·디자인 부문 우수 개발자상 등 무려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대세 게임임을 입증했다.


또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게임 업체 블루홀의 의장인 장병규 씨는 앞서 지난 9월 문재인 정부의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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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장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블루홀의 회사 가치를 5조원 대로 성장시킨 데 이어 자신의 보유 주식 가치도 1조원대에 이르는 등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신화의 주인공이다.


특히 여전히 일주일에 100만장씩 팔리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약 372억원, 직원 수 300여 명의 중소기업이었던 블루홀 위상은 1년 사이 크게 높아졌다.


실제로 올 초 3만원이던 블루홀의 장외주식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71만 5천원으로 액면가(500원)의 1,430배에 달한다.


인사이트블루홀 '배틀그라운드'캡션


전체 주식이 약 708만 주라는 것을 감안하면 시가총액 추정치는 5조 600억원에 이르는 상황.


이는 올해 초 평가받던 2,074억의 25배 수준이며 삼성중공업, 한화케미칼의 시가 총액과 맞먹는 규모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어마어마한 결과를 만들어 낸 장 의장과 배틀그라운드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블루홀 '배틀그라운드'


한편 장 의장은 지난 2006년 검색 기술 전문 업체 '첫눈'을 네이버에 매각하며 350억원의 금액을 챙긴 바 있다.


이는 창업 당시 투자한 금액 50억원의 7배에 달해 장 의장은 이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게 됐다.


'배틀그라운드' 2017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6관왕' 달성인기 슈팅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가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2017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최고상이 대상을 받았다. PC 게임으로서는 4년 만의 수상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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