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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트럼프도 긴장케 하는 미사일 ‘스틸레인’의 실제 위력은?

영화 '강철비'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맞물려 화제다.

인사이트Google/영화 '강철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했다.


7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여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를 강조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거론하는 등 줄곧 대북 강경 기조를 보여왔다.


이처럼 대북 강경 기조를 가진 미국 대통령의 방문이 결정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북한을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미사일 'M270 MLRS'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Google


1998년부터 우리 군에 배치돼 현재는 96문이 전방에 배치된 '다중로켓포 'M270 MLRS'는 '스틸레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전쟁 무기이다.


스틸레인은 단 한 번의 공격만으로 축구장 3배 면적을 이른바 '초토화'할 수 있는 대량 살상 무기다. 


영화 '강철비'에서 군사 관련 자문을 한 한국국방안보포럼 양욱 수석 연구위원의 설명을 들으면 스틸레인의 위용을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양 위원은 "(스틸레인은) 폭탄이 통째로 날아가 그 안에 있던 폭약이 터지는 형식의 폭탄이다"라며 "강철비(스틸레인)의 경우 폭탄이 목표물 상공에서 세세한 파편으로 흩어진다. 때문에 넓은 지역에 파편들이 '비'처럼 내려 그 지역을 '초토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스틸레인'과 같은 무기가 전면에 배치됐을 정도로 초 긴장상태인 대북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변하듯 대량 살상 무기 스틸레인과 똑같은 제목의 영화 '강철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인사이트영화 강철비


영화 '강철비'는 대선 직후,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여 북한 권력 1호와 최정예요원 '엄철우'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이다.


특히 영화 내부에는 실제 위용 넘치는 '스틸레인' 미사일이 등장하며 더욱 사실감을 더한다.


현실적인 남북 관계를 녹여낸 영화 '강철비'는 탄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북한 정예 요원 엄철우 역을 맡은 정우성과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은 곽도원의 남다른 '케미'로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강철비'


실존하는 '스틸 레인' 미사일이 쏟아져 순식간에 폐허가 된 개성공단 현장의 상황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티저포스터를 추가로 공개해 더욱 기대감을 모으는 '강철비'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트럼프 당선'을 예언해 적중시켰던 영국의 유명 예언가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가 지난 11월 5일 북한에서 쿠데타를 예언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는 올해 12월이나 내년 1월경 내부 쿠데타로 인해 김정은 정권이 붕괴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영국 유명 '예언가'가 공개한 2018년 전 세계에서 일어날 사건 11매년 소름 끼치는 예언들로 전 세계를 뒤흔드는 영국 유명 예언가 크레이그 해밀튼 파커가 2018년 11가지 예언을 발표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