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미디어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플라이투더스카이가 2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측은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컴백일이 오는 15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남성 보컬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이번 컴백 앨범은 지난 2015년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이전보다 더욱 짙어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감성을 담은 신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2년간의 공백기 동안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와 브라이언은 개인 활동에 집중한 바 있다.
이들은 새 앨범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팬들에게 더욱 좋은 퀄리티의 신곡들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앨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명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 앨범에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즌과 잘 어울리는 감성 충만한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라며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두 보컬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5일 새 EP 앨범 발매에 이어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너의 계절'을 개최한다.
사계절의 다채로운 감성을 담아낼 이번 공연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들을 비롯해 그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관객들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앨범 막바지 작업과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