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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토이스토리4', 2019년 6월 21일 개봉 확정

'토이스토리' 주인공들이 이번에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어린이들의 친구였던 '토이스토리' 주인공들이 이번에는 러브스토리로 돌아온다.


2일 각종 외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조시 쿨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토이스토리4'가 오는 2019년 6월 21일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조시 쿨리 감독은 '라따뚜이', '업', 카 등 각종 픽사(Pixar) 영화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일해왔다.


9년만에 돌아오는 '토이스토리4'는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 우디와 여자 인형 보핍의 러브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전편인 '토이스토리3'에서 원래 주인 앤디는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장난감들을 이웃에 사는 어린이 보니에게 물려줬었다.


이어지는 '토이스토리4'에서 장난감들은 여전히 꼬마 소녀 보니와 함께 살고 있다. 


그곳에서 주인 보니의 보살핌 아래, 우디는 보핍과 알콩달콩한 '썸'의 기류를 형성하게 된다.  


그러던 중 보핍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이에 우디가 친구 버즈와 함께 보핍을 찾아 떠나면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앞서 픽사의 짐 모리스 대표는 "'토이스토리4'는 로맨틱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토이스토리4'는 기존 '토이스토리' 시리즈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며 "장난감 캐릭터와 주인 아이들 간의 관계에만 집중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토이스토리4'가 토이스토리의 마지막 편이 될 것이라고 밝혀 시리즈 팬들의 아쉬움과 관심을 한 몸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등이 그대로 연기할 예정이라 '토이스토리' 팬들에게 친근함을 가져다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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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토이스토리'


'토이스토리3' 감독이 만든 역대급 픽사 신작 '코코' 내년 1월 개봉 (영상)'인사이드아웃', '토이스토리'를 이을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코코'가 2018년 1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