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무브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박해진이 '패밀리가 떴다'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킨다.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자 SBS '패밀리가 떴다' 제작진이 뭉친 '범인은 바로 너!'에 배우 박해진이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31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게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인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를 기반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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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과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조효진, 장혁재 PD가 의기투합한 '범인은 바로 너!'는 유재석과 이광수, 박민영, 안재욱, 김종민, 엑소 세훈, 구구단 김세정이 출연한다.
'범인은 바로 너!' 게스트 출연을 확정 지은 박해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민첩함과 추리 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패밀리가 떴다'로 인연을 맺은 장혁재, 조효진 PD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출연에 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가 아닌 예능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마운틴 무브먼트
박해진이 게스트로 출격하는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11월 초 촬영이 잡혀있으며 방송은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 '사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박해진은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 '사자'에서 1인 4역에 도전, 한국 드라마 사상 유례없던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사자'는 살아남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판타지 추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