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배우 '임호' 오늘(28일)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우 임호의 아버지인 임중(임충희) 작가가 향년 79세로 생을 마감했다.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측에 따르면 배우 임호의 부친 임충희 작가는 오랜 시간 폐암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고인은 1962년 신상옥 감독이 운영하는 신필름에 입사해 연출부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1964년 영화 '종이배의 연정'으로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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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78년 드라마 '전우'를 시작으로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사모곡', '하늘아 하늘아', '몽실언니', '야망', '장희빈', '미망', '대왕의 길', '홍국영' 등 다수의 작품 집필에 함께했다.


오랜 시간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고인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고,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현재 아들인 배우 임호는 슬픈 속에 상주 자격으로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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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경 부친상, 깊은 슬픔 속 빈소 지켜무게감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상경이 지난 29일 부친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