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rain_opp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최근 아빠가 된 가수 비(정지훈)가 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비·김태희 부부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3일 뒤인 28일 네이버TV에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둔 KBS2의 새 예능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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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눈길을 끈 것은 비가 '더 유닛'에서 산이, 현아 등과 함께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비는 지난 1월 신부 김태희를 위한 앨범 '최고의 선물'을 발표한 이후 뚜렷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내 김태희가 예쁜 딸을 순산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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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에 대해 비는 지난 26일 "오는 12월 초, 중순쯤 솔로 음반으로 컴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배우로서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그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주인공 엄복동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려고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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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할 사람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 비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3년 정식으로 연애 사실을 공개한 뒤 올해 1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Naver TV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