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예가중계'
[인사이트] 박초하기자 = 배우 마동석이 작고 귀여운 생물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대세 배우 마동석의 게릴라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마동석은 화장품 광고로 인해 생긴 '마뷰티'라는 별명에 대해 "광고가 들어왔다고 듣고 '그게 내가 맞느냐?'라고 물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평소에 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다며 "TV로 보면 얼굴에 구멍이 너무 많이 보이실 거다"라며 쑥스러워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
이어 마동석의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조카를 안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마동석은 자신의 표정을 지적하며 "아기가 되게 이렇게... 흐물흐물하다. 어렵더라고요. 땀이 계속 났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포터가 "예전에 병아리를 많이 무서워하셨잖아요"라고 과거 병아리에 관련된 그의 일화를 언급하자 그는 "많이 흐물흐물 하잖아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마동석은 유독 작은 생물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Instagram 'madongseok_',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영화 '반창꼬' 촬영 당시 병아리 3천 마리가 도로 위에 뿌려진 장면에 대해 그는 "손에 얹어 놓고 옮기려고 하다가 힘을 세게 주면 어딘가 부러질까 봐 무서웠다"며 "혹시 지나가다가 병아리를 밟을까 봐 공포스러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마동석은 최근 인기 영화배우들을 다 제치고 10월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범죄도시'에 이어 코믹 영화 '부라더' 개봉까지 앞두고 있는 마동석이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Naver TV '연예가중계'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