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머리'하고 '짱구 수면 잠옷' 구매 인증한 크러쉬

Instagram 'crush9244'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가수 크러쉬가 구하기 힘들다는 신상 짱구 잠옷을 구매해 '짱구 덕후'임을 인증했다.

지난 27일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옷을 입고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크러쉬는 보들보들 수면 잠옷으로 유명한 짱구 수면 내의를 걸치고 인형을 두 팔에 꼭 껴안은 모습이다.

(좌) SPAO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우) 온라인 커뮤니티

크러쉬가 입은 잠옷은 출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스파오의 '짱구 파자마'로 보이며 현재 전국 품절 상태로 알려져 있다.

희소성 있는 짱구 잠옷과 귀여운 짱구 인형들로 치장한 크러쉬는 뿌듯한 얼굴로 앉아있어 진정한 '짱구 덕후'임을 증명했다.

크러쉬는 사진과 함께 '짱구잠옷 인정? 어 인정 동의? 어 보감'이라며 완벽한 '급식체'를 선보이기도 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한편 크러쉬는 자신의 반려견인 두유 사랑으로 유명하다.

지난 6월 크러쉬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에 자신의 반려견인 두유의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해 직접 출연을 신청하기도 했다.

방송 당시 크러쉬는 두유가 자신의 뮤즈이며 작곡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Instagram 'crush9244'

또한 자신의 앨범 재켓에 두유를 넣기도 해 진정한 애견인임을 입증했다.

지난 7월 딩고뮤직에 등장한 크러쉬는 "크러쉬 맞아 크러쉬. 저기 개새X있어. 개새X"라고 소리쳤던 여성 팬에게 불쾌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빠 크러쉬에겐 한없이 순둥이지만 한 '성깔' 하는 반려견 두유가수 크러쉬와 그의 반려견 두유가 강형욱 훈련사의 특훈을 받았다. 두유는 크러쉬에겐 한없이 순둥이지만 외부인에겐 심한 공격성을 보였다.

반려견 두유에게 "개새X"라고 말한 팬보고 분노한 크러쉬 (영상)가수 크러쉬가 공연장에서 만난 한 여성팬에게 마음이 상했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