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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는 사실 ‘우주선’이었다? (영상)

한 유튜브 채널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코믹한 영상물을 게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via Monday Morning News / YouTube

 

한 유튜브 채널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한 코믹한 영상물을 게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은 '먼데이 모닝 뉴스(Monday Morning News)' 의 리포터 스캇 톰슨이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 한국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스캇은 쇼핑, 관광, 심지어 성형수술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최고의 쇼핑지역인 동대문을 꼭 방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보도 도중 굉음이 들리더니 그의 뒤편에 위치한 DDP가 하늘로 솟아오른다.

 

DDP는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순식간에 증발(?)해버렸고 DDP가 있던 자리에는 지하 기지만 남아있다.

 

via Monday Morning News / YouTube

 

이 퀄리티있는 영상은 미디어 제작 단체 '먼데이 모닝 크리에이티브 랩'이 제작한 것으로 지나가는 관광버스에 한글로 '우주관광여행사'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등 디테일을 살려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서울의 문화 복합공간 DDP는 주변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난해한 디자인으로 개장 전부터 많은 질책을 받았다.

 

하지만 막상 공개되자 하루 평균 방문객은 2만명을 넘었고, 누적 방문객은 500만명을 훨씬 웃돌았다. 

 

각종 드라마의 배경으로 출현하기도 했으며, 얼마 전에는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2015년 꼭 가봐야 할 52곳'에도 선정됐다.

 

아직 DDP의 실물을 접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번 달에는 미래적인 모습의 DDP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via Monday Morning New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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