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뜬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무려 10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던 '트와이스' 지효가 힘들었던 그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뭉뜬 식구들과 다낭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트와이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500m 상공에 위치한 테마파크를 가기 위해 케이블카에 올라탄 트와이스 지효는 "연습생 생활을 오래하니까 가족여행할 시간이 없었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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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채영 역시 "수학여행 같은 것도 못 갔다"며 지효의 말에 공감했다.
학교 끝나고 언제나 연습실로 갔다는 지효는 "그건 진짜 아쉽다. 학창시절 추억이 없다는 게"라며 "(남들처럼) 떡볶이 사먹고, 노래방 가는 게 지금 생각하면 부럽다"고 말했다.
특히나 지효는 트와이스 멤버들 중에서도 무려 10년이라는 가장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인생의 절반을 모두 '연습생 생활'에 바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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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는 "트와이스가 만들어지기 전 데뷔를 준비하던 팀이 해체되자 중간에 그만 두려했었다"며 10년의 꿈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7년 연습생 생활을 했던 정연도 "연습생 하면서 부모님도 많이 힘들어하셨다"며 자신보다 더욱 마음고생 했을 가족들을 떠올렸다.
막막했던 오랜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이제는 트와이스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을 보며 팬들은 "이제는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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