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지나친 ‘쓰담쓰담’, 고양이 걱정 호르몬 분비 높인다


 

고양이를 지나치게 쓰다듬으면 고양이의 걱정 호르몬이 증가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호주, 브라질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고양이를 자주 쓰다듬거나 만지는 행위가 고양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 중 고양이 보호 단체 ‘캣츠 프로텍션’(Cats Protection)의 니키  트레보로우(Nicky Trevorrow)는 "고양이는 자신들만의 공간과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휴식하는 고양이들을 굳이 쓰다듬을 필요는 없다"며 "고양이를 너무 오래 쓰다듬는 행위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스트레스가 고양이에게 걱정과 관련된 호르몬을 평소보다 많이 분비시킨다고 전했다.

 


 

고양이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광염, 식욕부진, 지방간 등의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만약 고양이 나이가 어리다면 이 질병은 고양이의 사망으로까지 이어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동물 전문가들은 "키우는 고양이가 아무리 귀여워도 사람 손길을 자주 주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연구 중 일부 고양이는 주인의 다정함과 애정 넘치는 손길(쓰다듬는 행위 등)이 무척 불쾌하지만 억지로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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