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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하루 앞둔 '킹스맨2' 예매율 70% 돌파

개봉을 단 하루 앞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예매율이 70%를 돌파했다.

인사이트'킹스맨: 골든 서클'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하루를 앞두고 예매율 70%를 넘어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날 오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71.1%로 나타나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티켓으로 따지면 15여 만장이 예매된 셈이다.


2위인 '아이 캔 스피크'(9.4%)와는 6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인사이트'킹스맨: 골든 서클'


청소년 불가 관람 등급을 고려하면 더욱 눈에 도드라지는 격차다.


예매율부터 압도적인 흥행세를 예고하면서 한 주 앞으로 돌아온 추석 황금연휴 극장가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복병도 있다. 개봉 전 미리 '킹스맨2'를 관람한 영화평론가들이 줄줄이 혹평 후기를 남겼기 때문. 


평론가 김현수는 "이 수준이면 '킹스맨' 채용 비리 아닌가"라는 한 줄 평과 함께 별점 2개를 주었다.


그 밖에도 "형만 한 아우 없다더니", "전편의 단점만 극대화됐다", "매너는 줄이고, 선정성은 늘리고" 등의 평이 있었다.


인사이트'킹스맨: 골든 서클'


영화평론가의 반응과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다소 온도 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이어 '킹스맨2'까지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평론가들의 '나쁜 후기' 때문에 더 뜨고 있는 '킹스맨2'기대작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을 미리 만나본 평론가들의 후기가 화제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