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 '달팽이관' 접수한 대한민국 대표 여성 작사가 6명

KBS 2TV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미모의 작사가 김이나는 '저작권료 1위 작사가'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그의 노래만 300곡이 넘는다고 하는데 자신이 작사한 곡 중에 TOP3 안에 드는 곡을 아이유의 '좋은 날', 언니쓰의 '맞지',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로 꼽았다. 

작사가들은 작곡된 음악을 듣고 분위기나 주제에 알맞은 가사를 구상하거나 일정한 형식에 맞도록 가사를 구성한다. 

대중적이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들을 써 내려 가려면 트렌드를 캐치하는 센스와 대중들로부터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노래 혹은 인기 아이돌들의 노래를 탄생시킨 감수성이 뛰어난 여성 작사가들을 모아봤다. 

1. 김이나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여성 작사가 중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는 작사가다. 

김이나가 작사한 곡으로는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나', '분홍신', '잔소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가인 'Carnival', 언니쓰 '맞지' 등 유명 가수들의 히트곡이 많다.

가수들이 가장 가사를 받고 싶어 하는 작사가로 손꼽힌다.  

2. 아이유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유명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를 빼놓을 수 없다. 

'밤 편지', '금요일에 만나요', '을의 연애', '복숭아', '이 지금', '잼잼' 등 자신의 노래는 물론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 작업에도 남다른 글솜씨로 작사가로 참여 중이다. 

평소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아이유는 가사를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3. 마플라이

Youtube 'The3CTV'

'아이돌 메이커' 마플라이는 태연 'I', 'Rain' 작사가로 잘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태티서의 '할러(Holler)', 태연의 'I', '레인(Rain)', 카라의 '마이 엔젤(My angel)' 등 귀에 익은 노랫말들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4. 장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또한 뛰어난 작사 솜씨로 주목받았다. 

자신의 앨범 수록곡 '까르망', '먼지', '들어줄래' 등은 물론 윤종신이 아무나 작사를 맡기지 않는다는 '월간 윤종신' 윤하의 'Bat Girl' 작사에도 참여했다. 

발표곡마다 섬세하고 시적인 가사 표현력으로 인정받았다.

5. 수란 

밀리언마켓

싱어송라이터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수란은 작사, 작곡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의 노래 'Walking', '오늘 취하면', '쩔쩔매줘', 프라이머리 '마일리지', '골든핑거', '아끼지마', 김예림의 '아우'(Awoo) 등 많은 음악 활동에 참여했다. 

6. 메이비 

엠지비엔터테인먼트

2006년 가수로 데뷔한 메이비는 이효리의 '텐 미닛(10 minutes)', 김종국의 '중독',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와 '그래도 남자니까'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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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