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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피운 남친에게 ‘편지’ 한통으로 복수한 여성 (사진)

바람피운 남자친구에게 남긴 여성의 마지막 편지가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했다.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신당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남긴 이별 편지가 인기다.

via imgur/nipplesquirrelham

 

바람피운 남자친구에게 남긴 여성의 마지막 편지가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했다.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신당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독특한 방법으로 이별을 고한 편지가 공유됐다.

 

공개된 이별 편지 속에는 '컴퓨터에 페이스북이 켜져 있길래 보게 됐어. '켈시'한테 메시지 받았던데 누구야?'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시작한다.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간단한 게임을 하나 소개했다. 바로 '보물찾기 게임'을 통해 자신이 지니고 있던 남자친구 물건을 돌려주려 한 것이다.

 

그녀는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 물건을 숨겼으며, 장소에 대해 수수께끼 같은 미션을 남겼다. 

 

via imgur/nipplesquirrelham

 

'너의 옷은 우리가 처음 만났던 장소에 있어. 네가 좋아하는 비디오 게임은 우리의 첫 키스 장소에 있어. 너의 노트북은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비디오 게임을 구입했던 장소에 있어'라고 말이다.

 

더불어 '지난 2년 동안 찍은 우리의 사진은 모두 '켈시' 집에 있어'라며 줄을 그어 강조했다. 또 마지막으로 '게임을 재밌게 즐기라며, 누군가 이 물건을 찾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보장은 못하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사랑과 믿음을 배신한 남자친구를 향한 재치 있는 응징에 이 편지는 화제가 됐다. 제삼자에게는 재밌는 상황이지만 아마 해당 남자친구에겐 등골 오싹한 경험이 됐을 것이다.

 

한편 이 사진은 지난해 '여친 배신한 남자친구를 응징하는 법'이라는 소개된 바 있다.  최근 인터넷 입소문을 통해 다시 이슈가 돼 보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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