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mbcentertain'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그룹 빅뱅의 태양이 평소 자신의 팬을 자처했던 기안84에게 통 큰 선물을 건네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의 싱글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태양은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대신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이 끝나자 태양은 스튜디오에 있는 '나혼자산다'의 출연진들에게 선물을 건네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혜진에게 파우치를 선물한 태양은 전현무에게는 티셔츠를 박나래에게는 클러치백을 증정했다.
이어 기안84에게는 후드티를, 이시언에게는 가방을 선물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선물을 받아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선물들은 전부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물품들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기안84가 받은 후드티가 260만원을 훌쩍 넘는 초고가의 상품인 것이 확인되면서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기안84는 평소 방송에서 빅뱅의 노래를 열창하는 등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태양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사(?)받은 기안 84는 "'나혼자 산다'를 정말 잘한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기안84 성공한 덕후 인증했네", "태양 남다른 팬사랑", "진짜 통크다 태양... 대박"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태양이 '나혼자 산다' MC들에게 건넨 선물들은 태양과 브랜드 펜디가 콜라보한 제품들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