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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한국 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들의 대전료와 부수입을 합친 총 금액은 3억달러(한화 약 3,300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만일 대결이 3분 12라운드가 끝난 뒤 판정으로 승부가 가려질 경우 1초당 1억 5천만원이 넘는 돈을 가져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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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받는 금액은 차이가 있지만 승부가 어떻게 결정되든지 두 선수는 지금껏 벌어들인 돈보다 더 큰 돈을 만질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둘의 대결에서 메이웨더가 승리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둘의 대결이 메이웨더에게 유리한 '복싱' 룰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전문 도박사들도 메이웨더에게 더 많은 돈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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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전문업체 bwin은 메이웨더의 승리에 1.23배, 맥그리거에게는 3.9배의 배당률을 걸었다.
하지만 젊고 현역인 맥그리거가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맥그리거에 돈을 거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한편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격투기 스타' 맥그리거의 경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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