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_kimjaekyung_'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손수 소파를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 18일 김재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두 달 간 틈틈이 준비해왔던 프로젝트'라며 소파를 만드는 과정 1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경이 직접 3인용 소파의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일체에 관여해 수제 소파를 만든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김재경은 소파의 뼈대인 나무를 직접 사포질하는 것은 물론이고 페인트를 바르고 목재를 연결하기까지 하며 터프한 면모를 드러냈다.
Instagram '_kimjaekyung_'
뿐만 아니다. 김재경은 직접 화이트톤의 천을 선택해 소파에 맞게 재봉틀질을 완료했다.
그녀는 소파에는 없어선 안될 베개 솜과 커버까지 손수 만들어 완벽한 홈메이드 소파를 완성했다.
시중에서 구매한 완제품이 일절 포함되지 않은 수제 소파는 일반 가구 매장에서 볼법한 완성도 높은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Instagram '_kimjaekyung_'
'금손' 김재경은 평소에도 가방이나 한복 등을 만드는 과정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인기를 모았다.
춤과 노래 이외에도 그림과 수공예 등 다방면에 재능이 넘치는 김재경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뭘 해도 먹고 살 분이다", "저런 재능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경은 걸그룹 레인보우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재 연기와 가수를 병행하는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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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