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ZCOTOYZ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제와 똑같이 만든 애나벨 인형이 화제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구입 가능한 애나벨 인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의 주인공은 최근 미국 장난감 업체 'MEZCOTOYZ'에서 출시한 'LDD Annabelle'.
MEZCOTOYZ
업체에 따르면 이 인형은 10인치(약 25.4cm)로 제작됐다. 특히 영화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옷과 헤어스타일은 스크린에서 나온 것처럼 섬뜩한 느낌을 주기 충분하다는 평.
심지어 인형에는 다섯 종류의 발음 기능이 내장돼 있어 함께 지내다 보면 이상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고.
MEZCOTOYZ
이처럼 밤만 되면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애나벨 인형의 가격은 40 달러(한화 약 4만 6천원)다.
하지만 아쉽게도 'MEZCOTOYZ'에 따르면 애나벨 인형은 미국 내 배송만 가능하다.
MEZCOTOYZ
한편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으 기분 나쁘게 생김", "없던 악마도 집에 들어올 기세", "직장 상사한테 선물하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MEZCOTOYZ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