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가' 싸는 대박이 창피할까 봐 문밖에서 대기하는 강다니엘 (영상)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맨이 돌아왔다'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대박이와 둘만의 비밀을 만들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5회에서는 설수대 삼형제 설아, 수아, 대박이와 특별한 외출에 나선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대박이와 스케이트보드를 타기로 한 강다니엘은 대박이가 앉아 있는 보드를 끈을 연결해 끌어주며 대박이와 놀아줬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드를 타며 강다니엘과 친해진 대박이는 "세게 달려주세요"라고 재촉하다가도 "안 힘들어여?"라고 강다니엘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시안이가 좋아하니까 너무 좋아"라며 힘든 내색 없이 보드를 끌어주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때 대박이가 "응가 마려워!"라고 다급한 신호를 보냈고, 당황한 강다니엘은 황급히 대박이를 안고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대박이가 "응가 마려워요. 빨리 가요"라고 재촉하자, 대박이 만큼이나 얼굴이 사색이 된 강다니엘도 서둘러 가까운 상가 안으로 들어갔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1층 화장실은 고장 난 상태였고, 대박이를 안고 2층 계단을 올라 겨우겨우 화장실 하나 찾아 대박이를 변기에 앉혔다. 

본격적인 응가(?)를 보기 시작한 대박이는 "보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강다니엘은 대박이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잠시 문밖에 나가 있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걱정된 강다니엘은 "대박아 힘 잘 주고 있어"라고 물었고, 대박이가 힘들어하자 안으로 들어가 대박이의 배를 문질러 주며 배변 활동을 도왔다. 

강다니엘 삼촌 덕분에 홀가분해진 대박이는 밝은 표정으로 삼촌에게 안겨 나왔고, 강다니엘은 대박이에게 "사나이들끼리 비밀이다"라며 비밀 유지를 약속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둘만의 비밀로 더욱 가까워진 강다니엘은 대박이에게 "삼촌 좋아요?"라고 물었고 대박이는 "됴아"라고 답했다.

특히 워너원 삼촌 중에 가장 좋다는 대박이의 말에 강다니엘은 "드디어"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Naver 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이트보드 끌어주는 강다니엘 삼촌 '재촉'하는 대박이 (영상)'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다니엘 삼촌이 끌어주는 '스케이트보드'에 탑승한 대박이가 까탈스러운 손님으로 변신했다.

디지털뉴스팀